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아레카야자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레카야자는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인 열대지역 식물로서 줄기색이 황색을 띠고 있어 ‘황야자’라 부르기도 합니다.
실내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좋고 빛이 적은 곳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서 초보가드너 분들도 키우는데 어려움 없는 식물입니다.
아레카야자는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50가지 가운데 1위 식물로서 1.8m 높이의 아레카야자가 내뿜는 하루 수분의 양이 무료 1L 정도로 가습기 역할까지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담배연기 및 휘발성 화학물질을 정화시키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 실내에서 기르기 좋은 식물입니다.
가시가 없는 야자의 일종으로 크기는 자연 상태에서 9m 정도까지 자라지만 일반적인 가정 실내에서는 2~3m 정도 자랍니다.
잎은 40-60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는 황색을 띠면서 비교적 가늘고 매끄럽습니다.
깃털 형태로 유연한 곡선을 이루며 늘어진 잎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어 인테리어 식물로 잘 어울립니다.
꽃은 흰색의 단성화이며 2cm가량의 흑색 달걀 모양의 열매가 열립니다.
생육환경은 열대지역 식물로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여름철 직사광선을 피해 간접광이 드는 밝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물 주기는 장소나 생육 환경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봄, 여름 가을에는 화분 겉 흙이 마르면 듬뿍 주시고, 겨울에는 흙이 대부분 말았을 때 충분히 주시면 됩니다. 흙이 축축한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뿌리가 숨을 잘 쉴 수 없게 되어 썩을 수 있으니 흙 안쪽까지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레카야자는 물을 좋아하므로 수시로 잎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셔도 됩니다.
온도는 18∼27℃에서 잘 자라며 추위 및 온도 변화에 약하므로 에어컨, 난방 기구 근처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는 40~70%정도의 보통의 실내 습도에 잘 적응하지만, 주변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침실, 거실, 베란다 등 부드러운 빛이 드는 곳이나 간접광 자리가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잎이 절반 이상이 마르면 잎을 빨리 잘라주어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양지 또는 간접광 (여름철 직사광선 많이 받으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습니다.)
- 적정 온도 : 18~27℃
- 적정 습도 : 40~70%
- 주의 : 잎이 절반 이상이 마르면 바로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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