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칼랑코에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칼랑코에는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로 남아프리카, 열대아프리카, 열대아메리카에 100여 종이 분포하는 다육식물입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 비교적 키우기 쉬운 식물이어서 초보 식물가 분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능력도 있어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크기는 30~50cm 정도며 잎은 넓고 두툼합니다.
꽃의 개화시기는 봄(3~4월)과 가을부터 겨울까지 피는 것이 있고, 색상은 보라색, 분홍색, 오렌지색, 노란색, 흰색등 다양하여 꽃꽂이 분재용으로 널리 쓰입니다.
꺾꽂이 방법은 가지를 잘라 하루정도 그늘에서 말렸다 삽목하시면 됩니다.
꽃의 꽃말은 '셀렘'입니다.
생육환경은 열대지방 식물로 성장속도는 매우 느리 편이며 밤에 꽃을 피우므로 밤시간에는 빛을 차단해 주는 게 좋습니다.
칼랑코에는 잎에 수분을 담고 있는 식물로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또는 통통한 잎이 쭈글해지거나 꽃대에 힘이 없어져 처지는 걸 확인하시고 물을 주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물을 주변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빛이 부족하면 꽃이 안피고 잎 색이 탁해질 수 있으니 빛을 오랫동안 받을 수 있는 장소에 두시기 바랍니다.
온도는 16~25°C가 적당하며 추위에 약하니 여름철 에어컨 바람을 받는 장소는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습도 40~70% 정도로 평균 실내 습도에서 문제없이 잘 자랍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 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양지나 간접광이 드는 거실 창측이나 발코니에서 키우기에 좋습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양지 또는 간접광
- 적정 온도 : 16~25℃
- 적정 습도 : 40~70%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하거나 선풍기를 이용하면 좋아요.)
- 주의 : 여름철 에어컨 바람(추위에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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