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파키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키라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일 년 내내 푸른빛을 내는 상록식물로 금전과 부를 상징하는 식물로 여겨지며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돈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이 있어 ‘머니 트리(Money tree)’ 또는 '물속 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이한 외모와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며, 동전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관상용식물(관엽식물)로 튼튼한 중심줄기에 물을 보관하고 있어 건조에 강하고 빛이 적은 곳에서도 잘 자라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굵은 줄기와 거기서 뻗은 얇은 가지가 특징적이며 손바닥 형태로 진한 녹색에 윤기 나는 크고 긴 타원형의 잎이 나 있습니다.
잎과 꽃, 열매는 식용도 가능하며 열매는 땅콩맛이 난다고 합니다.
크기는 30cm ~ 200cm 까지 자라며 자연상태에서는 최대 20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정화 능력이 있는 식물로 집중력을 향상하고 마음을 안정하는 효과와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 아파트 베란다 또는 거실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중간 정도로 키우기는 쉽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물 관리와 적절한 환경만 만들어 준다면 초보자 분들도 잘 키우실수 있습니다.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물을 주변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흙은 잘 배수되는 토양을 사용하세요.
빛은 밝은 간접 빛을 선호하는 식물이지만 여름철 직사광선 오래 받으면 잎이 탈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온도는 21°C~ 24°C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납니다.
키우기 적합한 장소로는 거실, 침실, 사무실, 상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잘 어울립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과습을 피하기 위해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물을 주세요.
물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반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것 (여름철 직사광선 많이 받으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습니다.)
- 적정 온도 : 21~25℃
- 적정 습도 : 40~70%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하거나 선풍기를 이용하면 좋아요.)
- 주의 : 여름철 직사광선과 과습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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