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 강진에 위치한 가우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우도의 이름은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와 닮았다 하여 하여 "가우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우도는 다산다리와 청자다리가 섬의 양쪽에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섬에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가 조성되어 있어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낚시공원, 짚트랙, 제트보트 등 다양한 레저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망호선착장 쪽의 다산다리를 통해 걸어 들어갔습니다.
다리 중간에 바닥을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다리 밑을 구경 할 수 도 있네요.
다리위를 10분 정도 걸어가면, 가오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여긴 낚시공원인데 제가 도착했을 때는 운영하고 있지 안 했습니다.
낚시 공원 이용 안내를 보니 정확한 시간은 없네요.
일출과 일몰까지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가우도 고양이가 저를 맞이 하네요. 귀엽다.
산책 길을 따라, 가우도 전체를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섬 전체 한 바퀴를 돌면 약 30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합니다.
화장실도 현대식으로 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사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대왕 가우리 모형이 있습니다.
엄청 큰데 귀엽네요.
이것은 정약용이 강진 유배시절 찾아온 아들을 맞이하던 아버지 정약용의 마음을 헤아려보며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바다 전망대의 데크 색상이 인상적이네요.
사진 한장 찍어야 하나 고민할 정도 입니다.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전망대에서 잠시 바다 전망을 감상하고 이동했습니다.
탁 트인 바다의 조망과 끝없이 펼쳐진 넓은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가우도 출렁다리입니다.
다리도 꽤 길며 주변 경치도 좋습니다.
여긴 출렁다리 옆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조명 설치도 되어 있어 야간에 오면 이쁠 것 같습니다.
와~ 전망이 멋지네요.
모노레일 탑승장입니다.
모노레일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동절기 (10월 ~ 2월) 09:00 ~ 16:30 (매표마감 16:00까지)
- 춘절기 (3월, 9월) 09:00 ~ 17:00 (매표마감 17:00까지)
- 하절기 (4월 ~ 8월) 09:00 ~ 18:00 (매표마감 17:30까지)
* 점심시간 (12시 ~ 13시)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1,000원, 미취학(만6세미만)아동은 보호자동반시 무료 입니다.
탑승장 앞에는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영랑나루쉼터입니다.
김영랑은 1903년 1월 전남 강진읍에서 3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대표적 작품으로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이 있습니다.
섬을 한 바퀴 다 돌았습니다.
저 멀리 처음 건너 온 다산다리가 보이네요.
▶ 강진 가우도(Gaudo)
[이용요금]
무료
[이용시간]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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