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전라남도

여수 오동도, 전남 여수 가볼 만한 곳

by 반려집사 2023. 12. 12.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오동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되었으며, 멀리서 바라보면 오동잎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동도는 방파제를 통해 도보 또는 자전거, 동백열차 등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보로는 15분 정도 소요되며 가는 길에 벽화 및 바다 배경도 멋져 걸어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동백열차를 이용할 경우, 운행시간을 확인하여 이용 요금(성인 1,000원, 학생 500원)을 내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방파제를 걸어가다 섬 큰길 옆쪽 위로 오동도 정상으로 가는 산책로를 따로 관광하시면 됩니다.

촬영 당시 비가 오고 있어 영상이 깨끗하지 못 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동도 멧비둘기 한쌍이 길을 가로막네요. 역시 오동도 비둘기들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네요.

용굴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용굴에는 얽힌 전설이 있는데요.

연등동 연등천에 오동도 용굴과 통한다는 용굴이 있었는데 비가 오면 오동도에 사는 용이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연등천의 용굴로 와서 빗물을 먹고 갔다고 합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연등천 용굴을 막은 후부터 오동도 바다에는 새벽 2시경이 되면 자산공원 등대 밑의 바다로 흘러내리는 샘터로 오동도 용굴에서 용이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파도가 일고 바닷물이 갈라지는 소리가 밤하늘에 메아리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가 용굴입니다.

파도 소리와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여긴 바람골입니다.

기암절벽 사이로 보이는 바다 전망이 예술이네요. 한참을 서서 바라봤습니다.

저 아래 보이는 곳은 전망대입니다.

오동도의 단점은 뭔가 하나를 보려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반복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금 힘들지만 여행은 발품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

아픈 다리가 싹 풀릴 만큼 경관이 멋지네요.

여행당시 3월 말이었는데 곳곳에 동백꽃들이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인지 꽃들이 많이 떨어졌네요.

오동도에는 동백과 더불어 신우대가 곳곳에 자라 있는데, 옛날 이곳에서 이순신 장군이 군사를 조련하고 신우대를 잘라 화살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반응형

해돋이 전망지를 보기 위해 다시 계단을 내려가야겠습니다.

아까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여행 오신 분들의 하는 이야기를 잠깐 들었는데요.

자식들 말하길 "어머니 여기 내려와 보세요. 정말 이뻐요." 어머니 말하시길 "난 괜찮아. 여기서 볼께. 너희들끼리 보고와" 하시더군요.

어머니의 마음이 이해 가더군요.

해돋이 전망대입니다.

여기서 해돋이를 감상하면 멋지겠습니다.

오동도 등대입니다.

등대 옆에 직원들이 사용하는 듯한 주택들이 있었는데요.

이국적인 느낌이 나네요.

오동도 등대는 1952년에 지어졌으며, 현재는 관광 목적으로 개방되어 있고 1층에 홍보관이 있습니다.

등대 전망대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전망대에서는 오동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비도 오고 흐려서 멀리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동백꽃 전망대입니다.

산책길 곳곳에 바다가 보이는 전망들이 있는데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갯바위를 보려면 다시 저 밑으로 내려가야 하나 봅니다.

역시 내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멋지네요.

포토존이 있네요.

여긴 잔디 광장인데 음악 분수대는 지금 공사 중이라 운영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거북선 모형도 있었는데요.

전쟁 당시 적이 느꼈던 위엄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여수 오동도(Yeosu Odongdo)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222

 

[이용요금]

무료

 

[이용시간]

00:00 ~ 24:0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