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갓바위, 전남 목포 가볼 만한 곳

안녕하세요.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갓바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갓바위는 목포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곳 중 한 곳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운영시간이 있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 운영시간 : 매일 06:00~23:00 (기상악화 시에는 출입 통제) 주차는 갓바위 입구쪽에 있으며 비용은 무료입니다.

또한 화장실도 근방에 위차하고 있습니다.

갓바위로 둘러 볼 수 있는 바다 쪽으로 연결된 나무 데크입니다.

그럼 물 위에 떠 있는 나무 데크(보행교)를 따라 내려가 보겠습니다.

보행교를 따라 2분에서 5분 정도 가면 갓바위가 보입니다.

특이한 형태로 형성된 이 바위가 갓바위입니다.

오랜 시간 풍화혈을 통해 벌집모양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꼭 사람이 만든 조각품 같은 모습니다.

갓바위는 목포 팔경 중 하나로 천연기념물 500호 지정되어 있습니다.

오랜 세월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으로 삿갓을 쓴 사람의 모양이 된 자연이 만든 조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갓바위의 암석은 응회암이라고 하는데요.응회암은 화산작용이 일어날 때 생긴 화산암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갓바위에는 낮에 방문해도 좋지만 야간에 가면 색색의 조명들이 비추어 바위가 더욱 신비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다음 방문 때는 목포의 밤바다도 볼 겸 야간 시간 때로 찾아와 봐야겠습니다.

갓바위에는 몇 가지 전설이 전해 보내오는데요.

그중 한 가지는 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양지바른 곳에 모시려다 실수로 관을 바닷속을 빠뜨리고, 불효를 저지른 마음에 하늘을 볼 수 없다며 갓을 쓰고 자리를 지키던 아들도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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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곳에 두 개의 바위가 솟아올라 큰 바위는 ‘아버지바위’, 작은 바위는 ‘아들바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두변째 전설은 영산강을 건너던 부처님과 그 일행이 잠시 쉬던 자리에 삿갓을 놓고 간 것이 바위가 되어 중바위(스님바위)라 부른다고 합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목포의 아름다운 해상 풍경입니다.

항구 주변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과 뒤로는 아파트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후 노을 질 때 무척 이쁠 것 같습니다.

[주소]

전남 목포시 용해동 산 86-24

 

[이용요금]

무료

 

[주차]

갓바위 입구 주차장 : 무료

 

[이용시간]

동절기(4월~10월) 05:00 ~ 23:00

하절기(11월~3월) 05:00 ~ 24:00

기타 : 기상악화 시에는 출입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