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노적봉, 전남 목포 가볼 만한 곳

안녕하세요.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유달산과 노적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달산은 목포시의 서쪽에 있는 해발 572m 높이의 산입니다. 등산과 산림욕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산으로, 그 경관과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멀리서부터 찾아오는 많은 등산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차는 노적봉 옆에 있는 유달산 공원 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해도 되나, 그리 멀지 않은 180m 정도의 거리에 유달산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둘 중 편한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건 "복을 비는 사람 모양" 처럼 생겼다 하여 "복바위"라고 합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상 입니다.

목포는 예로부터 바다를 지키는 조선수군의 거점으로 이순신 장군이 유달산 옆에 있는 노적봉을 이용해 왜적을 물리쳤다는 설화도 있습니다.

이 대포는 "오대포"라고 합니다.

오포는 정오포의 준말로서 구한말과 일제 침략기에 포를 쏘아 정오를 알리는 신호였다고 합니다.

목포시의 건물들과 함께,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풍경의 조합이 아름답습니다.

등산로 입구에는 이쁜 카페도 있습니다.

둘레길쪽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당시 3월말이였는데 벚꽃이 이제 피기 시작했네요.

몇 일 있으면 이쁘게 만개 할것 같습니다.

둘레길이 평탄하지 만은 않습니다.

1897년 개항이후 부족한 식수를 해결하기 위해 축조한 저수지입니다.

유달산 낙조대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저 멀리 고하도와 목포대교가 보이네요.

노적봉은 목포시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해발고도는 394m입니다. 조선시대부터 목포시의 상징적인 산으로 여겨졌으며, 많은 사찰 및 주변에 역사적인 유적지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적을 물리치기 위해 노적봉을 짚과 섶으로 둘러 군량미가 산더미가 쌓인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유달산에서 바라본 노적봉 입니다.

노적봉 정상에는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우리 민족의 정기를 끊어 놓기 위해 우리나라 명산 곳곳에 쇠말뚝을 박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기상이 서린 유달산 노적봉의 뒤쪽 바위인 이곳에서도 일제가 박은 것으로 추정되는 쇠말뚝이 38개나 발견되었습니다.

노적봉 뒤쪽에는 있는 종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새로운 21세기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새천년 시민의 종이라고 합니다.

 

▶ 목포 유달산 노적봉(Mokpo Yudalsan Nojeokbong)

 

[주소]

유달산 : 전남 목포시 죽교동 산27-3 노적봉 : 전남 목포시 대의동2가

 

[이용요금]

무료

 

[이용시간]

00:00 ~ 24:00

 

[주차]

유달산 주차장(무료) : 전남 목포시 죽교동 361

유달산 공원 주차장(유료) : 전남 목포시 측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