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노을전망대 스카이워크, 전남 영광 가볼 만한 곳

안녕하세요.

전남 영광에 위치한 영광 노을전망대 스카이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광노을전망대스카이워크는 전라남도의 대표 드라이브코스인 백수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영광 노을전망대 인근에 위치한 명소입니다.

전망대의 길이는 40m, 폭 3m 정도로 총제작비는 40억 원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스카이워크 이용 통과 하중은 80kg 성인 기준 756명이라고 되어 있지만 안전을 위해 100명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스카이워크 끝에 있는 조형물은 천사의 날개라고도로 불리는데요.

사실은 노을전망대 앞쪽의 칠산도의 상징인 괭이갈매기의 날개를 형성화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바라만 봐도 예술 작품 같습니다.

그럼, 좀 더 가까이 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카이워크의 바닥은 철망으로 되어있는데요.

철망 사이로 보이는 바다를 보며 걷다 보면 좀 어지럽습니다.

또한 안전하다고 하지만 전 좀 무서웠습니다.

이 괭이갈매기의 날개 조형물은 방문객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백년해로를 기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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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바다 괭이갈매기 이야기]

아주 먼 옛날, 칠산바다아름다운 노을 아래서 백년가약을 맺고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부부가 있었다. 풍량이 유난히 거셌던 어느 날 황금어장 칠산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갔던 남편이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그를 기다리던 아내는 몇 날 며칠을 슬피 울며 통곡하다가 남편을 따라 칠산바다에 몸을 던지고 말았다.그 후 날씨가 궂은날이면 바다에서 연인이 슬피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이를 가엽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정성스레 부부의 넋을 달래는 제를 지냈고, 하늘이 이에 감동해 부부의 영혼을 한 쌍의 괭이갈매기로 환생시켰다. 괭이갈매기로 환생한 부부는 아름다운 노을 아래서 백년가약을 맺고 칠산바다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그곳을 지켰다.이후 칠산바다에 수많은 괭이갈매기가 번성하여 이곳을 수호하는 명물이 되었고 천연기념물 제389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괭이갈매기는 한번 만난 짝과 평생을 함께한다고 한다.

이건 조형물의 뒷 모습입니다.

조형물과 기념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아무도 없어서 셀카 모드로 대신합니다.

이름에도 나와 있지만 영광 노을전망대 스카이워크는 저녁노을질 때가 더 멋지다고 합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주변 전경입니다.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는 데크길도 보이네요.

영광 노을전망대 스카이워크 위치는 쉘부르 카페 인근에 있으며 주차장 또한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주소]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789

 

[이용 안내]

입장료 : 무료 주차 : 가능

 

[이용시간]

00:00~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