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꽃 베고니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고니아는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사진인 식물로 약 1,800여 종의 베고니아가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종의 원산지는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 제도 등 다양합니다.
크기는 종에 따라 다양하나 보통 작은 다육식물로 30cm 정도로 자랍니다.
모양은 다양한 종류와 변종이 있어 잎과 꽃의 모양, 크기, 색상이 다양하며 대부분 녹색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녹색, 연두색, 빨강, 분홍, 자주색 또는 황색의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잎의 모양도 종에 따라 다양한데 둥근 모양부터 종에 따라 날카로운 모양의 잎을 가진 것도 있습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집안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로 상대적으로 관리가 쉬운 식물로 식물 초보자분들도 무난히 키우실 수 있습니다.
주로 꽃을 관상하는 관상용 식물로 사용되는 베고니아는 생육환경에서 물 주기는 뿌리의 과습에 약한 식물입니다.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는 동안 잎에 물이 묻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잎이 썩을 수 있습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주면 물과 함께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생육 온도는 18°C~24°C 사이의 따뜻한 온도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습도는 40~70%의 중간 정도의 습도에서 잘 자라나 공기가 약간 촉촉한 습도를 좋아합니다.
식물 주변에 가습기를 틀어 주거나 분무기등을 활용해 식물 주변을 촉촉이 해주면 건강하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빛은 밝은 간접 빛을 좋아하며 직사광선은 피해주세요.
너무 강한 햇빛은 잎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간접광을 오래 받을 수 있는 실내 창가나 베란다 주변에서 키우시면 좋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과습에 약하며 너무 많은 물을 주면 뿌리 부분이 썩을 수 있습니다.
또한 흙 매우 건조해질 때까지 기다린 후 물을 주는 것이 이 식물에 가장 좋습니다.
과도한 직사광선은 잎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는 성장이 둔화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 관리할 때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반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곳
- 적정 온도 : 18~24℃
- 적정 습도 : 40~70%
- 주의 : 여름철 직사광선을 오래 받으면 잎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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