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려식물 중 카네이션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네이션은 지중해 지역을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 등에 원산지를 가지고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꽃 중 하나입니다.
매년 꽃이 피는 다년생 식물로 꽃이 아름다운 걸로 유명합니다.
꽃은 향기로운 향을 풍기며 꽃의 크기와 색상은 종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가지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단일 꽃 또는 꽃이 꾸며진 꽃받침으로 구성됩니다.
잎은 갈색 또는 회색으로 덮여있는 짧은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길쭉하고 좁은 형태입니다.
크기는 종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30~6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생육 환경과 관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보통에서 약간 높은 편으로 온도, 습도, 물 주기 등의 적절한 환경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육환경에서 물 주기는 흙이 건조하기 직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는 빈도는 계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흙을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2~3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과습 방지를 위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생육 온도는 15~21℃ 사이의 시원한 온도에서 잘 자라며, 고온이나 저온에 노출되면 생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물이 편안한 온도에서 유지되도록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생육 습도 40~70%가 좋으며 조금 촉촉한 공기를 좋아합니다.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는 잎이 말라버리거나 꽃이 잘 피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식물 주위에 적절한 습도를 유지를 위해 분무기나 가습기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빛은 햇빛을 좋아하므로 밝은 곳에 배치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잎이 탈색되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갈이 시기는 일반적으로 봄이나 가을에 분갈이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햇빛이 잘 드는 실내의 밝은 곳이나 야외 정원에서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뿌리가 썩기 쉬우므로 과습을 피해야 합니다.
과도한 햇빛이나 과습은 잎이 탈색되거나 식물에 해를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온도 변화에 민감하므로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기 전
- 빛 : 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곳
- 적정 온도 : 15~21℃
- 적정 습도 : 40~70%
- 주의 : 뿌리의 과습 방지를 위해 물을 준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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