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칼랑코에 엔젤램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칼랑코에 엔젤램프는 멕시코와 그 주변 지역이 원산지로 한 다육식물로 종 모양의 꽃이 귀엽우면서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빨간색, 주황색, 혹은 연한 분홍색의 꽃이 풍성하게 피며 잎은 두툼하고 진한 녹색의 둥근 잎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둥근 모양의 잎과 화려한 꽃들은 이 식물을 독특하게 보이게 합니다.
주로 아름다운 꽃으로 인해 장식용으로 사용되며 키우는 난이도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건조한 환경에서 강해 초보자 분들에게도 적합한 다육식물 중 하나입니다.
생육환경에서 물주기는 두툼한 잎에 수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건조함에 강합니다.
눈으로 봐서 두툼한 잎이 쭈글해 지고 꽃대에 힘이 없어 처져 있으면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흙 상태를 봐서 물을 주려면 완전히 마른 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주면 물과 함께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생육 온도는 15°~26°C 사이의 온화한 환경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습도는 40~70% 정도의 일반적인 중간 수준의 습도에서 잘 자랍니다.
빛은 실내 밝은 간접 빛을 오래 받을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여름철 직사광선을 피해 주시고 밤시간에는 빛을 차단해 주면 꽃을 잘 피웁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로 창가에 두거나 형광등 아래에 두어도 좋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과도한 물 주기는 피하고 흙이 마를 때 물을 주세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밝은 간접 빛 아래에 두세요.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반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곳
- 적정 온도 : 15~26℃
- 적정 습도 : 40~70%
- 주의 : 여름철 직사광선 많이 받으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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