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무늬 코스터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늬 코스터스는 인도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열대 지역을 원산지로 하는 화려한 잎무늬와 독특한 외모로 눈에 띄는 식물입니다.
잎은 긴 타원 모양이며 아치형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높이 1.2m 정도까지 자랍니다.
선명한 무늬의 화이트와 녹색의 띠 또는 번진 패턴으로 장식된 소박하면서 화려한 외모를 지녔습니다.
주로 장식 용도로 길러지며, 곡선 모양의 잎과 놀라운 색상이 돋보여 식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입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 아니고 성장 속도도 빨라 키우는 재미도 있어 초보자에게도 적합한 식물입니다.
생육환경에서 물주기는 과습에 약한 식물로 흙이 마른 상태를 확인하고 물을 주셔야 합니다.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주면 물과 함께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생육 온도는 15~25°C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습도는 40~70%의 평균 실내 습도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다만, 겨울 같은 건조한 환경에서는 잎에 스프레이로 가볍게 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빛은 은은한 간접광을 좋아하며 여름철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간접광을 오래 받을 수 있는 실내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뿌리가 과도하게 젖은 상태를 피하고, 겨울에는 낮은 온도와 건조한 토양을 만들어주어 휴면 기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식물에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반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곳
- 적정 온도 : 15~25℃
- 적정 습도 : 40~70%
- 주의 : 식물에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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