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미국담쟁이덩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담쟁이덩굴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덩굴성 식물로 주로 미국 동부 및 중서부 지역에서 자생하며,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 잘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담을 기어오른다 하여 담쟁이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아름다운 가지와 다섯 손바닥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장식용으로 사용되며 덩굴식 식물로써 건물 벽면을 덮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미국담쟁이덩굴은 가을에 화려한 주황색 또는 빨간색으로 변하는 잎을 가지고 있어 정원이나 건물을 아름답게 꾸미는데 좋아 정원사들과 식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크기는 성장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보통 큰 면적을 덮을 수 있으며, 높이는 30m 이상에 달할고 건물 벽면을 덮으면 건물을 보호하고 기온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편입니다.
생육환경은 일반적인 흙에서 잘 자라며 물을 주는 빈도는 흙이 말랐을 때 주시면 됩니다.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온도는 15~30℃ 정도의 온화한 기후에서 가장 잘 자라며 겨울에는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습도는 40~70% 정도 해주시고 보통의 실내 환경에서 잘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빛은 밝은 간접 빛을 선호하며 직사광선은 피해 주세요.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건물 벽면, 울타리, 정원 구조물 등에 심어주면 아름답게 어울립니다.
건물 벽면을 덮는 데 사용될 때 아름답게 자라며, 정원에서는 조절된 공간에 심어주면 됩니다.
실내의 경우는 은은한 빛을 오래 받을 수 있는 곳에 놓아두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과습을 피하고 흙이 마르면 물을 주세요.
겨울철에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식물이 자라면서 다른 구조물에 올라가 자랄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합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반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곳
- 적정 온도 : 15~30℃
- 적정 습도 : 40~70%
- 주의 : 겨울철에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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