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알로카시아 멜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알로카시아 멜로는 동남아시아 지역, 특히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발견되는 식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다육식물입니다.
잎은 크고 화려하며 특이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모양과 무늬가 코끼리 귀와 닮았다 하여 "코끼리 귀 식물"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질감은 까끌까끌하고 무광이며 짙은 녹색에 선명한 잎맥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인 매력적인 내추럴한 실내 장식품으로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키우는 난이도 중간정도로 주변 습도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등 적절한 환경 관리만 해준다면 식물 초보자분들도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또한 공기 정화 능력도 있어 공기 정화 식물 겸 실내 장식용으로 좋습니다.
생육환경으로 물 주기는 흙이 다소 건조할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물을 주변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습도는 약간 높은 습도를 좋아하므로 주기적으로 식물 주변에 분무기를 뿌리거나 가습기를 이용해 관리해 주시면 좋습니다.
빛은 밝은 간접 빛을 좋아하지만 여름철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직사광선을 오래 받으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습니다. 온도는 15°C~28°C 정도로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흙은 통풍이 잘 되는 토양이 좋고,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간접광이 드는 거실 창가나 베란다 등 실내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식물에 독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린 아이나 애완동물들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과습을 피하고 흙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너무 습한 환경은 곰팡이 및 뿌리를 썩게 할 수 있습니다.
잎의 먼지나 오염물질을 자주 청소해 주시면 좋습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반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곳 (여름철 직사광선 많이 받으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습니다.)
- 적정 온도 : 25~28℃
- 적정 습도 : 70% 이상
- 주의 : 잎 또는 줄기에 독성이 있으므로 반려동물, 어린아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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