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율마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율마(wilma)는 사계절 잎이 지지 않는 늘 푸른 식물로 '윌마', '골드크리스터'라고도 부르기도 하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로 주로 환경 개선 및 장식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미국과 멕시코 지역 원산으로 아름다운 정원의 조경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인기 있는 나무 중 하나입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축소한 듯한 율마는 크리스마스 트리로도 사용되며 피톤치드 성분을 뿜어내어 머리를 맑게 해주는 산림욕 효과까지 있습니다.
또한 잎에서 레몬향과 비슷한 향이 있어 잎을 말려 잘게 부순 후 주머니 등에 넣으면 방향제 대용으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높이가 높고 뾰족한 형태의 치솟는 잎을 가지고 있으며 높이 100cm, 너비는 50cm 정도로 직립형으로 자라며 녹색 또는 연두색을 띠는 잎은 다양한 모양으로 수형을 관리할 수 있지만 바람에는 다소 약한 편입니다.
키우는 난이도도는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 중 하나로 초보자에게도 추천드리며 원하는 모양으로 가꾸기가 쉽습니다.
또한 나무에서 풍기는 향은 환경을 개선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키우는 방법으로 물주기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너무 많이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물을 주변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빛은 풍부한 햇빛을 좋아하지만 부분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여름철 직사광선을 오래 받는 것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도는 16~20°C 가 적당하고 더위에 약한 편이니 한 여름에는 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게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흙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사용해 주세요.
키우기 적합한 장소로는 정원, 공원, 대형 정원, 혹은 공공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 좋습니다.
큰 화분이나 정원의 전경을 장식하는 데 적합합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뿌리가 강력하게 자랄 수 있으므로 주변 구조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식물의 심을 위치를 신중하게 선택해 주세요.
키울 때는 너무 많은 물을 주지 않고 꾸준한 가꾸기와 가지치기를 통해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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