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광화문 세종 이야기 전시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종 이야기 전시관은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전시관입니다.
전시관 안내데스크 입니다.
세종대왕의 출생, 가족관계, 풍성과 취미,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은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글갤러리 공간입니다.
명칭을 한글 전시관으로 했으면 더 좋지 안 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글로 디자인된 긴 의자네요.
한글 창제 과정을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종은 백성이 글을 쓰지 못하고 읽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한글 창제를 결심합니다. 이후 중국과의 갈등 및 유교적 세계관을 가진 사대부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하여 1446년 훈민정음을 세상에 알립니다.
훈민정음 해례본, 용비어천가 등 한글로 된 옛 문헌의 자료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용비어천가입니다.
1445년 우리말 노래를 먼저 싣고 뒤에 한역시를 붙인 한글 최초의 책입니다. 세종은 훈민정음을 만들고 나서 반포하기 전에 용비어천가를 지었다고 합니다. 총 125장 10권 5책으로 되어 있습니다.
석보상절입니다.
소현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종의 명으로 수양대군이 편찬한 책입니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찌아찌아족 사람들이 한글을 부족어로 적용해 보고 있다고 하네요.
타악기인 편종과 편경입니다.
편종은 쇠붙이로 된 유율 타악기로 열여섯 개의 종을 두 단으로 된 나무틀에 매달아 놓고 연주하는 방식입니다.
편경은 돌로 된 유율 타악기로 'ㄱ' 자 모양의 돌 열여섯 개를 두 단으로 된 나무틀에 매달아 놓고 연주합니다.
호랑이 모형의 이것도 타악기인 '어'라고 합니다.
아악연주에서 음악의 끝을 장식하는 타악기로 끝이 쪼개진 대나무 채로 호랑이 머리를 세 번 치고 등의 톱니를 꼬리 쪽으로 흝어 내기기 세 번 반복하여 음악의 끝을 알립니다.
세종대왕이 이루어낸 과학 분야의 전시도 되어 있습니다.
이건 신기전이라는 로켓 추진과 비슷한 화살 무기입니다.
1448년 고려말기에 최무선이 화기인 주화를 개량한 것으로 화살대 앞쪽에 화약을 설치하고 도화선과 연결하여 목표지점에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폭발하도록 설계된 무기입니다.
천체관측기기인 '적도의' 모형입니다.
적도의는 행성과 별의 위치를 측정하였다고 합니다.
세종대왕의 일화를 복합 영상으로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어좌입니다.
앉아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붓글씨를 직접 써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지하 175(세종로) /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
[이용요금]
무료
[이용시간]
관람료 : 무료
관람시간 : 10:00 ~ 18:30(입장마감 18:00)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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