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울 가볼 만한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선의 궁궐 경복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복궁은 서울에 위치한 궁궐로 1395년 조선 제3대 왕 태조 이성계에 의해 건립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 차례 확장과 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조선 시대에 건립된 궁궐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궁궐 중 하나로 내부의 대표적인 건물로는 강녕전, 경회루, 근정전, 홍화문, 간희정 등이 있습니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입니다.

양쪽 옆에는 선악을 구별하고 정의를 지킨다는 전설 속의 동물인 해치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홍례문 입니다.

홍례문은 예를 '널리편다'는 뜻입니다.

2층 목조건물로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입니다.

여기부터는 입장료를 받습니다.

이 다리는 영제교입니다.

다리 아래로 흘렀던 금천은 입궐하는 신하들의 마음을 씻고, 액을 물리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경복궁의 상징적인 정치 행위의 공간인 근정전입니다.

조정의 한 가운데는 삼도가 놓여있고, 삼도의 양쪽에는 품계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근정전에서는 왕이 법령을 공포하고 외교적 의전이나 왕실의 중요한 행사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모든 관리가 참여하는 조하와 조참도 진행했습니다. 근정전 외부는 중층으로 되어있습니다.

내부는 통층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 왕의 위엄과 권위를 높이기 위한 당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일원오봉도는 왕의 존재와 권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우리 고유의 그림입니다.

사정전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사정전은 편전이라고도 하며 임금님이 평상시 거처하면서 정무를 보던 집무실입니다.

사정이란 임금님이 정치를 할 때 생각을 깊게 해달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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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리들이 임금을 찾아 뵙고, 정사를 보고하며 유교 정전을 공부하고 토론하는 장소였습니다.

사정전 양쪽에는 만춘전과 천추전이 있습니다.

사정전 양옆에는 천추전과 만춘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강녕전은 임금이 쉬면서 저녁에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으로 궁궐의 정중앙에 있습니다.

여긴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입니다.

교태전 뒤에는 아미산이라는 화단이 있는데 왕비가 화단을 보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입니다.

경회루 입니다.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연회를 베풀기 위한 장소였으며 왕의 초대없이는 들어올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경회란 말에는 '왕과 신하 사이에 덕으로 만난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 경복궁(Gyeongbokgung palace)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이용요금]

대인(만25세~만64세)  - 3,000원

만24세 이하 청소년  - 무료

만65세 이상 어르신  - 무료

장애인, 유공자  - 무료

한복을 착용한 자  - 무료

외국인(만7세~64세)  - 3,000원

 

[이용시간]

1월 ~ 2월 : 09:00~17:00(입장마감은 16:00)

3월 ~ 5월 : 09:00~18:00(입장마감은 17:00)

6월 ~ 8월 : 09:00~18:30(입장마감은 17:30)

9월 ~ 10월 : 09:00~18:00(입장마감은 17:00)

11월 ~ 12월 : 09:00~17:00(입장마감은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