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종려죽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종려죽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인 식물로 잎은 종려나무와 닮았고 줄기는 대나무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베트남 북부와 인도차이나, 수마트라, 자바 등지에 20여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외모와 비교적 쉬운 관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테리어 식물 중 하나입니다.
긴 줄기와 아름다운 잎은 녹색으로 길고 광택이 나며 6~9개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져 자랍니다.
실내에서는 보통 높이 2~3m 정도 자라며 그늘에서도 잘 자라나 성장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또한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제거하는 공기 정화 능력과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물입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관리하기 쉬운 식물 중 하나로 식물 기르는 초보자 분들도 기르기에 적당하며 적절한 환경과 주의를 기울이면 오랫동안 쾌적한 실내 식물로서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생육환경으로 물주기는 흙이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으나 과습은 뿌리를 썩게 할 수 있으므로 물을 주신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온도는 18~24°C 사이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겨울에는 10°C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습도는 습도가 약간 높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햇빛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여름철 직사광선 많이 받으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밝은 간접 빛을 받는 창가나 실내 조명 아래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잎과 줄기에 약간의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애완동물과 어린아이들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과습을 피하고 흙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여름철 과도한 직사광선은 잎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과습 방지를 위해 물을 준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기)
- 빛 : 반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것 (여름철 직사광선 많이 받으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습니다.)
- 적정 온도 : 18~24℃
- 적정 습도 : 40~70%
- 주의 : 잎 또는 줄기의 수액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부에 닿거나 반려동물, 어린아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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