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톤(소개, 키우는 방법, 관리 방법, 물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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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크로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크로톤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자바에서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되어 있는 열대성 식물로 큰 잎, 가는 잎, 꼬인 잎 등 수많은 품종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에요.

'변엽목'이라고도 하며 잎의 형태와 색에 많은 변화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빛에 적응성이 강하여 음지에서도 오래 견디며 가을에 꽃이 피기도 하지만 식물 생장에 도움이 되지 않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 높이는 100cm 정도이며, 길쭉한 모양의 잎은 길이 10cm, 넓이 6cm 정도고 두꺼운 편이며 줄무늬, 점무늬 등 다양하고 색도 녹색, 연두색, 노란색 등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파 차단 효과와 공기정화능력 좋아 실내에서 기르기 좋은 식물입니다.

생육환경으로는 건조에 강하나 과습에는 약한 식물입니다.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물을 주변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또한 잎이 철저 있으면 물이 부족한 것이므로 흙 상태를 확인하여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빛은 실내광에서도 잘 자라지만 오랜 시간 어두운 곳에 두면 잎의 무늬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하루 2~3시간 정도 은은한 햇빛에 놓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온도는 21~25°C, 습도는 40~70% 정도로 유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야외 혹은 일정량의 빛이 들어오는 밝은 실내공간, 베란다 등에서 관리하시면 좋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온도에 민감하여 저온에서는 잎이 잘 떨어질 수 있고, 잎과 줄기를 잘랐을 때 나오는 수액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어린아이와 반려동물에게 닿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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