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로즈메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로즈메리는 남유럽의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라틴어 'ros marinus'의 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고 불립니다.
상큼하고 강한 향기로 방향제뿐만 아니라 약초, 요리 등에 사용되며 여신 아프로디테의 허브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피부 미용에도 좋아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되는 다년생 관목 식물입니다.
잎은 얇고 작으며 어린 잎은 밝은 녹색이고 성장하면서 더 어두운 색으로 변합니다.
크기는 자연상태에서는 200cm 정도까지 자라나 실내에서는 일반적으로 50~150cm 정도 됩니다.
사각형 줄기에 잔가지가 많으며 잎은 길이 1.5~3.5cm, 폭 0.15~0.35cm로 가늘고 길며 짙은 녹색 띠고 앞면은 광택이 나고 뒷면은 흰색에 솜털이 나 있습니다.
꽃은 연한 하늘색, 분홍색, 흰색으로 5∼7월에 핍니다.
로즈메리의 향은 두통을 가라앉히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며 살균 및 방충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일반적으로 건조한 기후와 햇빛을 좋아하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므로 초보자분들도 잘 키울 수 있습니다.
키우는 방법으로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로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물을 주변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흙은 잘 배수되는 토양을 선호합니다. 흙이 너무 젖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빛은 풍부한 햇빛을 선호하므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는 21°C~ 26°C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납니다.
키우기 적합한 장소는 통풍이 잘 되는 창가 쪽이나 베란다, 주방 창가나 정원 등에서 키우시면 좋습니다.
다만, 여름철 직사광선을 많이 받으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주의할 점으로는 과습을 싫어하므로 물을 너무 많이 주지 마시고 습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지 않게 해주세요.
겨울철에는 추운 온도에 노출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양지 또는 간접광 (여름철 직사광선 많이 받으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습니다.)
- 적정 온도 : 16~26℃
- 적정 습도 : 40~70%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하거나 선풍기를 이용하면 좋아요.)
- 주의 : 습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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