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무늬 싱고니움(싱고니움 알보 바리에가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늬 싱고니움(싱고니움 알보 바리에가타)은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지인 소형 관목으로 화려한 잎 무늬를 가진 아름다운 관엽식물입니다.
잎의 크기는 약 10-20cm 정도로 모양은 화살촉 또는 심장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가장자리는 매끄럽습니다.
색상은 흰색과 녹색이 섞여 있어 마치 판타지 속 풍경을 연상시키며 실내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줍니다.
잎 무늬는 불규칙하며 흰색 얼룩무늬가 잎 전체에 퍼져 있거나 가장자리에만 나타나기도 한다.
꽃은 작고 흰색이며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드물며 꽃의 관상 가치보다는 잎의 가치가 높습니다.
무늬 싱고니움(싱고니움 알보 바리에가타)는 실내 공기를 정화하여 공기 질을 개선하는 공기정화식물로도 좋으며 키우는 난이도 또한 어렵지 않아 식물 초보자분들도 접근하기 좋습니다.
생육환경에서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온도는 20~25℃ 정도, 습도는 40~70%정도의 따뜻하고 조금 촉촉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주변이 조금 건조하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잎에 물을 뿌려 습도를 높여 주시는 게 좋습니다.
빛은 직사광선은 피하고 간접빛을 받는 곳이 좋습니다.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나 햇빛이 부족하면 잎의 무늬가 흐릿해질 수 있습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주의할 것은 잎을 자르면 나오는 수액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아이나 반려동물이 먹지 않도록 신경써 주세요.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간접광이 드는 곳
- 적정 온도 : 20~25℃
- 적정 습도 : 40~70%
- 주의 : 수액에 독성이 있으므로 아이나 반려동물이 먹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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