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네펜데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네펜데스는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열대 지역에서 발견되는 식충식물로 약 70여 종이 있습니다.
항아리 모양의 주머니(포충낭)에서 달달한 냄새를 풍겨 벌레들을 유인한 뒤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오면 소화효소가 분비되어 벌레를 천천히 소화시켜 양분을 섭취하는 방식입니다.
외모는 종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색상을 가지며 특이한 외모로 인해 많은 식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벌레뿐 아니라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흡착하는 능력도 뛰어나 공기정화식물 역할도 합니다.
잎은 킨 타원형으로 크기는 종류에 따라 크기가 다양하며, 작은 종은 30cm 정도가 되고, 대형 종은 100cm 이상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줄기는 덩굴성으로 4m 정도 자라며 벌레잡이통(포충낭)은 원통형이며 높이는 8∼16㎝, 폭은 3∼5㎝ 정도로 대부분은 좁은 원통형이며 중간 부위는 약간 잘록합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특별한 환경을 필요로 하는 식물로 키우기 어려운 편에 속하며 초보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생육환경에서 물 주는 방법은 촉촉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로 물 주기는 장소나 생육 환경에 따라 다르므로 흙의 상태를 보고 겉 흙이 조금 말랐다 싶을 때 주시면 되는데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또는 화분받침대나 대야에 물을 담아 식물이 필요한 정도의 물을 머금을 수 있도록 하는 '저면관수' 방법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생육 온도는 온화한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며 대부분의 종은 20~30°C 사이에서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만, 여름철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는 곳은 피해 주셔야 합니다.
습도는 70% 이상의 촉촉한 공기를 좋아하므로 분무기나 가습기로 식물 주변 공기를 관리해 주시면 좋습니다.
빛은 자연환경에서는 나무 밑에서 살던 식물로 간접 빛을 좋아합니다.
직사광선은 피하시고 오후에도 분산된 빛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할 때는 몸통이나 뿌리를 감싸고 있는 컵 부분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새로운 덩굴을 분리할 때는 주의해서 옮기시기 바랍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주로 실내에서 키우지만 일부 대형 종은 야외에서도 자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은은한 빛을 오래 받을 수 있는 장소에서 키우시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곤충 덩어리나 곰팡이 같은 질병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관리와 관찰이 필요하며, 문제가 발견되면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또한 수경재배나 토파리로 번식하는 것도 가능 하지만, 이 또한 세밀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 물 주기 : 겉 흙이 말랐을 때(촉촉한 상태 유지)
- 빛 : 반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곳
- 적정 온도 : 20~30℃
- 적정 습도 : 70% 이상
- 주의 :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는 장소는 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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