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구름새 철화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구름새 철화는 멕시코, 온두라스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다육식물로 머리 끝쪽에 흰색의 솜털이 나 있어 '구름새'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닭의 볏 모습과도 닮은 구름새 철화는 녹색의 줄기에 갈색가시가 있으며 세로 주름이 있습니다.
상단 머리 끝부분에는 흰색의 솜털이 줄기와 능에 따라 눈에 덮인 산맥처럼 보여 아름답기까지 한 특이한 모양으로 사랑받는 선인장 중 하나입니다.
또한 공기 정화와 전자파 차단 효과도 지니고 있습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쉬운 편으로 통풍일 잘 되고 밝은 빛을 오랫동안 받을 수 있는 곳에 놔두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어 식물 초보자들께 추천드리는 식물입니다.
생육환경으로는 밝은 빛을 좋아하는 식물로 오랜 시간 동안 빛을 받을 수 있는 베란다 실내 창가 쪽이 좋습니다.
다만, 여름철 직사광을 오랜 시간 받으면 식물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주면 물과 함께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온도는 15~30℃ 정도로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며 추위에는 약하니 여름철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는 곳은 피해 주시면 좋습니다.
습도는 40~70% 정도 유지해 주시고 주변 공기가 너무 축축하지 않게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자르거나 상처를 내게 되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이 진액에 독성이 있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부에 닿거나 반려동물, 어린아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물 주기 : 흙 안쪽까지 마르면 듬뿍
- 빛 : 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것 (여름철 직사광선을 많이 받으면 타거나 마를 수 있습니다.)
- 적정 온도 : 15~30℃
- 적정 습도 : 40~70%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하거나 선풍기를 이용하면 좋아요.)
- 주의 : 줄기의 수액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부에 닿거나 반려동물, 어린아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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