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호접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호접란은 동남아시아(태국, 미양마, 인도네시아, 대만 등)가 원산지인 난초로 나비와 비슷하다 하여 '호접란' 또는 '팔레놉시스(Phalaenopsis)'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실내에서 인기 있는 난초류 식물 중 하나로, 그 아름다운 꽃과 쉬운 관리로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로 꽃이 이쁘고 비교적 기르기도 쉬운 난초로 분화나 절화등 꽃꽂이, 부케 등 주로 인테리어 용도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렌싱 성분 제거 능력도 가지고 있어 공기정화식물 역할도 합니다.
성장 높이는 30~90cm 정도이며 꽃의 개화 시기는 11월~3월 사이로 분홍색, 오렌지색, 노란색, 흰색 등 꽃의 색상이 다양합니다.
꽃은 3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꽃말은 '행복이 날아옴'입니다.
꽃이 부드럽고 우아한 곡선을 가지며, 꽃잎이 나비의 날개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꽃으로 식물 자체가 인테리어를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운 편이어서 초보자도 잘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 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우는 방법으로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물을 주변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뿌리가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너무 과습 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빛은 밝은 간접 빛을 선호하며, 여름철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습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습도를 높이기 위해 식물 주위에 스프레이나 가습기 등으로 관리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온도는 21°C~27°C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키우기 적합한 장소로는 거실, 침실, 혹은 사무실과 같은 실내 환경에 잘 어울립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뿌리가 썩는 것을 피하기 위해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반양지 또는 간접광 (여름철 직사광선 많이 받으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습니다.)
- 적정 온도 : 21~27℃
- 적정 습도 : 40~70%
- 주의 : 동절기 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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