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드라세나 콤팩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드라세나 콤팩타는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높이 100cm, 넓이 50cm 정도의 집안에서 키우기 좋은 관상용 식물입니다.
잎의 색상은 녹색 또는 연두색으로 광택이 흐르고 나선형으로 촘촘하게 배열되어 위로 자라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조밀해 보입니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 효과뿐 아니라 새집증후군의 주원인인 포름알데히드(실리콘, 접착제, 천장타일, 장판, 페인트 등에서 주로 발생), 벤젠, 톨루엔 등을 제거하는 공기정화 효과도 뛰어나 아토피나 천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역할도 합니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인 간접광(부드러운 햇빛)과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성장 속도는 따뜻한 온도에서 좀 빠르고 온도가 낮아질수록 느려집니다.
다만, 4℃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실내 또는 베란다로 옮겨 주시는 게 좋습니다.
- 적정 온도 : 16~25℃
- 적정 습도 : 40~70%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하거나 선풍기를 이용하면 좋아요.)
물 주기의 횟수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식물 주변 환경이 각각 다르고 날씨나 계절마다 흙의 마르는 속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화분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한다.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2.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 때 해주시면 됩니다.
병충해로는 응애, 깍지벌레, 거미진드기, 분질벌레, 삽주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타 주의할 점으로는 직사광선을 오래 받으면 잎이 탈 수 있으니 여름철 직사광선은 피해 주세요.
또한, 수분은 약간 축축해도 괜찮으나 과습 시에는 잎이 가늘고 거칠어질 수 있으니 신경 써주세요.
키우기 좋은 장소는 실내 어두운 곳, 거실 또는 발코니 등 간접광이 드는 곳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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