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충청 수영성, 충남 보령 가볼 만한 곳

안녕하세요.

충남 보령에 위치한 충청 수영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충청 수영성은 1509년 수군절도사 이장생이 서해를 통해 침입해 들어오는 왜구와 해적 떼를 감시하기 위해 쌓았다고 합니다.

축성 당시에는 사방에 4대 성문과 소서문이 있었는데 동헌을 포함해 영보정, 대섭루, 관덕정, 능허각 등의 건물은 허물어져 사라졌습니다.

현재는 서문 망화문과 진휼청, 장교청, 공해관 등의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주차는 수영성 앞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고, 근처에 다른 무료 주차장도 있으니 편한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충청 수영성에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도 했었네요.

저도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였습니다.

입구 망화문입니다.

화강석으로 다듬어져 있으며 아치형으로 제작되었는데 정말 분위기 있네요.

왼쪽계단을 따라 성곽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길 자체가 너무나 이쁘네요.

성곽 계단을 오르자마자 딱 봐도 오래된 나무 하나가 있는데 그 자태가 일반적인 나무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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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진휼청 입니다.

흉년이 들었을 때 빈민구제를 담당했던 관청입니다.

성벽길이 꽤 운치가 있습니다.

성벽 너머로 보이는 오천항 경관이 멋지네요.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저 언덕 위에 있는 건축물은 영보정입니다.

1878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2015년 복원하였습니다.

영보정은 조선시대 많은 묵객들이 찾아와 시문을 남긴 곳인데 다산 정약용도 이것을 조선 최고의 정자라 칭송할 정도로 우리나라 최고 절정의 정자였다고 합니다.

영보정 내부 모습입니다.

바다와 오천항이 한눈에 보이네요. 왜 우리나라 최고 절정의 정자였는지 알 것 같습니다.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 보령 충청 수영성(Boryeong Chungcheong Suyong Seong Fortress)

 

[주소]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

 

[이용요금]

무료

 

[이용시간]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