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칼라디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칼라디움은 남아메리카 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식물로 주로 아마존 우림 지역에서 자생합니다.
화려한 잎 패턴과 다양한 색상을 가진 실내 장식용 식물로 주로 "천사의 날개" 또는 "칼라디움 리프"라고도 부릅니다.
톱스리(노론 톱스)와 자반(Javanese) 종으로 나뉘며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은 잎이 주요한 특징이며 주로 실내 재배되며 한 여름 기간에는 실외에서도 잠시 키울 수 있습니다.
잎은 크고 넓으며 마치 천사의 날개 모양이어서 Angel Wings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잎은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가지는데 주로 화이트, 핑크, 그린, 레드,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이 잎의 중앙을 따라 표시되며 다양한 조합이 있습니다.
크기는 다양한 종류와 변종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잎 길이는 15cm 사이이며 적당한 환경에서 자라면 상당히 크게 자라날 수 있어 집안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며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좋은 식물입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간단한 식물 중 하나로 식물 초보자분들도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생육환경에서 물 주기는 과습에 약한 식물로 흙이 충분히 마른 다음에 물을 주시는 게 좋습니다.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온도는 21°C~25°C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며 너무 낮거나 높은 온도에서는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습도는 70% 이상의 높은 습도를 좋아하는 식물로 실내 환경에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잎 주변에 가볍게 물을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빛은 밝은 간접 빛을 좋아하고 강한 직사광선은 잎에 화상을 줄 수 있으므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간접 빛을 오래 받을 수 있는 창가나 실내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축축한 흙이 오래 지속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물을 주신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시기 바랍니다.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며, 화창한 장소에서 키울 때는 약한 간접 빛이 이상적입니다.
잎에 독성이 있으므로 애완동물이나 어린아이들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반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곳
- 적정 온도 : 21~25℃
- 적정 습도 : 70% 이상
- 주의 : 잎에 독성이 있으므로 반려동물, 어린아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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