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동물 중 컬리코티드 레트리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컬리코티드 레트리버는 영국이 원산지로 영국 레트리버 중 오래된 견종입니다.
주로 조렵견으로 활동하였으며 수중 수색을 비롯해 회수 등 다목적으로 널리 활용되었습니다.
크기 61~69cm, 몸무게는 27~36kg 정도의 대형견으로 털이 짧고 가늘며 기름지고 곱슬곱슬하여 물에 젖어도 쉽게 마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튼튼한 체형에 머리는 납작하며 주둥이는 길고, 귀는 작은 편으로 옆면에 밀착되어 늘어져 있습니다.
동작은 사냥개 답게 근육이 많으면서 민첩합니다.
성격은 침착하면서 대담성을 보여주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주인을 잘 따르나 독립적이고 경계심이 많아 낯선 이들에게 경계심을 드러내곤 하니 어릴 적부터 복종 훈련 및 사회화 훈련을 시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정이 많으며 활동력이 왕성하여 규칙적인 운동 및 야외 활동을 시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수영과 물건 물어오기를 잘 합니다.
털은 짧고 빳빳하며 뒷머리부터 꼬리까지 촘촘히 나 있습니다.
털 빠짐은 적은 편에 속하고 털 관리가 어렵지 않아 일상 수준의 빗질 정도만 해주어도 좋습니다.
다만, 털이 기름지기에 가끔 목욕을 시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색상은 검은색 또는 적갈색입니다.
평균 수명은 8~12년 정도고, 지능지수는 41위입니다. (순위:1944년 동물심리학자 스탠리 교수의 발표 연구)
분양가는 국내에 많이 분양되지 않은 견종이라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 기본적인 훈련 및 교육
- 대소변 훈련 : 가장 기본적인 교육으로 반려견 스스로 대소변을 해야 할 장소를 인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예절 훈련 : 앉아, 기다려, 짖지 마, 이리 와 등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의 예방을 위해 필요한 교육입니다.
▶ 용품
사료, 먹이그릇, 물그릇, 산책줄, 집, 배변판, 애견 샴푸, 장난감, 이동가방, 입마개
▶ 주의사항
- 자주 짖으면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합니다.
- 이빨이 나기 시작할 때는 집 안 물건들을 물어뜯을 수 있으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 너무 긴 시간 동안 개를 혼자 두면 외로움을 느낄 수 있으니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개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공원등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책 시 개가 집 주변의 냄새를 충분히 맡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길을 잃어버렸을 때 냄새를 따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목줄이나 가슴줄을 꼭 해주어야 다른 개나 모르는 사람에게 갑자기 달려드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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