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동물 중 베들링턴 테리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는 영국이 원산지로 테리어 중에서 긴 역사를 가진 견종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쥐, 토끼등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용도 외에 투견 및 스포츠견으로도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
크기 38~45cm, 몸무게는 7~10kg 정도며, 순해 보이는 표정과 곱실거리는 털로 양을 닮은 느낌을 주는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는 부드럽고 풍성한 털로 덮여 있으며, 귀는 평평하며 볼에 닿아 아래로 늘어져 가느다란 장식 털이 있고, 등은 아치 모양으로 둥급니다.
보통 베들링턴을 양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머리털을 긴 원통 모양으로 잘라주며 귀 끝에는 동그란 방울 모양을 만들어주는 미용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격은 참을성이 많고 다정다감하며, 주인에서 순종적이지만, 경계심이 강합니다.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 및 복종 훈련을 시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눈치가 빠르며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운동을 시켜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시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털은 양털 같은 속털과 조금 곱실거리는 겉 털로 되어 있으며 털 빠짐은 적은 편입니다.
색상은 청색, 적갈색, 황갈색의 단색이며 다른 색상에 황갈색 무늬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균 수명은 11~16년 정도고, 지능지수는 40위입니다. (순위:1944년 동물심리학자 스탠리 교수의 발표 연구)
분양가는 혈통 및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연령 2~3개월 미만 기준으로 60~170만원 정도 합니다.
▶ 기본적인 훈련 및 교육
- 대소변 훈련 : 가장 기본적인 교육으로 반려견 스스로 대소변을 해야 할 장소를 인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예절 훈련 : 앉아, 기다려, 짖지 마, 이리 와 등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의 예방을 위해 필요한 교육입니다.
▶ 용품
사료, 먹이그릇, 물그릇, 산책줄, 집, 배변판, 애견 샴푸, 장난감, 이동가방, 입마개
▶ 주의사항
- 자주 짖으면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합니다.
- 이빨이 나기 시작할 때는 집 안 물건들을 물어뜯을 수 있으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 너무 긴 시간 동안 개를 혼자 두면 외로움을 느낄 수 있으니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개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공원등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책 시 개가 집 주변의 냄새를 충분히 맡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길을 잃어버렸을 때 냄새를 따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목줄이나 가슴줄을 꼭 해주어야 다른 개나 모르는 사람에게 갑자기 달려드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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