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아악무(핑크 은행목)(키우는 방법, 관리 방법, 물 주기, 분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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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핑크 아악무(핑크 은행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핑크 아악무는 남아프리카가가 원산지인 다육식물로 건조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기본 종인 포투라카리아 아프라(Portulacaria afra)는 코끼리 덤불(Elephant Bush)로도 불리며 야생에서는 코끼리들이 먹이로 즐겨 찾는 식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핑크 아악무는 인테리어 효과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키우기도 비교적 쉬워서 초보자분들에게도 좋은 다육식물 중 하나입니다.
핑크 아악무는 작고 통통한 타원형 잎을 가지고 있으며 잎의 색상은 연두색 바탕에 크림색 무늬로 되어 있고, 잎 가장자리는 핑크빛을 띠고 있습니다.
이 핑크빛은 충분한 햇빛을 받을수록 더욱 선명해집니다.
그리고 줄기는 시간이 지나면 목질화되어 작은 나무처럼 자라기도 합니다.
핑크 아악무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30~100cm 정도이며, 실내에서 키울 경우 작은 분재 스타일로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흡수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 정화 효과능력과 수분을 머금고 있어 실내 공기 습도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핑크 아악무의 물주는 방법은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흠뻑 주면 되는데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생육 온도는 18~25℃ 정도가 적당하며 10℃ 이하로 내려가면 성장이 둔화되거나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습도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로 따로 습도 관리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너무 습한 환경에서는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핑크 아악무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은데요. 햇빛이 부족하면 잎의 색이 선명하지 않고 연해질 수 있습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흙을 바꿔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다육식물 전용 배양토(배수성이 좋은 흙)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가 좋습니다.
실내에서 키울 경우 빛이 잘 드는 거실 창가 쪽이 좋아요.
키우면서 주의할 점으로는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뿌리가 쉽게 썩을 수 있으니 과습에 주의해 주시고, 10℃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겨울철에는 실내 관리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