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박달재, 충북 제천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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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북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와 백운면 평동리에 위치한 박달재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달재라는 이름은 이 고개에 박달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조선시대에는 제천과 충주를 잇는 주요 교통로였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의 주요 현장이기도 하였는데 1866년 병인박해 때는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박달재를 넘어 충주로 피신하였다고 합니다.

 

2012년도에 여기에서 '1박 2일'을 촬영했나 봅니다. 

 

박달재 금봉 처녀와 과거를 보러 가던 영남 박달 도령의 애달픈 사랑 사연이 전해 내려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금봉 처녀와 박달 도령의 조각상을 무대로 포토존이 있네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아 시설물 설치나 관리에 많이 투자하지 않는 듯한 느낌입니다.

 

어머니가 즐겨 듣던 노래 중 '울고 넘는 박달재'도 생각나서 한번 와 본 걸로 만족합니다.

주변 관광코스로는 조선시대부터 사용되었던 박달재의 옛길 트레킹과 성각 스님이 조성한 목각공원도 있으니 두루두루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주소]

충북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

 

[이용요금]

무료

 

[주차]

무료

 

[이용시간]

매일 : 00:00 -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