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녹비단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녹비단은 하와이의 몰로키니 섬과 카호오라위 섬이 원산지인 다육 식물로 잎과 줄기에 수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은 작고 둥글며 밝은 녹색 또는 노란색입니다.
잎 표면은 매끄럽고 광택이 나며 꽃이 핀 것과 같은 형태로 오밀조밀 이루고 있습니다.
꽃은 밝은 노란색이며, 봄과 여름에 피어납니다.
크기는 10~40cm 정도 자라며 키우는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식물로 식물 초보자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녹비단은 물을 적게 필요로 하는 식물입니다.
따라서, 흙이 완전히 건조해질 때까지 기다린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또는 통통한 잎이 살짝 쭈글쭈글해지거나 말랑해지면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생육 온도는 15-27℃ 사이의 온도에서 잘 자라나지만 영하의 온도는 피해야 합니다.
습도는 40~70%의 일반적인 환경에서도 잘 자라지만 건조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빛은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입니다.
따라서, 밝은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식물에 독성이 있으므로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양지 또는 반양지
- 적정 온도 : 15~27℃
- 적정 습도 : 40~70%
- 주의 : 식물에 독성이 있으므로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먹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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