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식물 중 알로카시아 잭클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알로카시아 잭클린은 정확한 원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동남아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알로카시아 속의 식물로 추정됩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녹색과 검은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잎인데 악어가죽 같은 질감을 가지며, 빛에 비추면 더욱 빛나는 녹색의 무늬가 매력적인 색상과 질감 면에서 흥미로운 특징을 가진 식물입니다.
크기는 성장 환경과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높이 30~60cm 이상까지 자랄 수 있으며 주로 실내 장식 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그 독특한 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식물 초보자도 키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식물입니다.
그러나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고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생육환경에서 물주기는 계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더운 계절에는 자주 물을 주어야 하고, 추운 계절에는 토양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물을 주면 됩니다.
물 주는 시기 확인 방법은 흙을 눈으로 뽀송하게 말라 있는지 확인 후 축축이 젖어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흙이 눈으로 봐서 말라 있어 보인다면 흙 안쪽 3~5cm 정도 깊이까지 손을 넣어 만져 봤는데도 흙이 말라 있으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흙 안쪽에 축축한 느낌이 있으면 아직 물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는 손으로 만져보기 불편하시다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흙 깊숙이 넣어 10~20초가량 있다가 꺼내여 젖은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셔도 됩니다.
물을 주신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물이 화분 바닥까지 줄줄 흘러나올 정도까지 주면 물과 함께 흙 속의 영양분도 함께 빠져나오니 주의해 주세요.
생육 온도는 18°C~26°C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며 추운 겨울에는 급격한 온도 하락을 피해야 합니다.
습도는 열대우림에서 온 식물로 50% 이상의 공기가 촉촉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건조한 공기를 피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잎에 뿌려 습도를 유지해 주셔도 됩니다.
빛 직접적인 햇빛보다는 간접 빛을 좋아하고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자라지만 너무 어두운 환경은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분갈이는 식물의 뿌리 상태 및 화분 크기등을 고려하여 2~3년에 한 번 정도가 봄철에 하시면 좋은데 기존 화분에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는 기존 화분의 배수 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왔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흙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는 식물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흙 속의 영양분이 다 빠졌다는 신호이므로 그때 해주시면 됩니다.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은은한 빛을 오래 받을 수 있는 밝은 실내 장소나 간접 빛이 있는 창가가 이 식물을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잎에 먼지나 오염물질이 쉽게 달라 붙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잎 청소을 하여 깨끗이 유지하면 좋습니다.
과도한 물주기를 피하기 위해 흙이 완전히 마르기를 기다린 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물 주기 : 흙이 마르면 듬뿍
- 빛 : 반양지 또는 간접광이 드는 곳
- 적정 온도 : 18~26℃
- 적정 습도 : 50 이상
- 주의 : 여름철 직사광선을 많이 받으면 잎이 타거나 마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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